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람다 표현식 개념

자바에서 람다 표현식은 기본적으로 익명 함수의 한 형태이다. 이것은 메소드를 하나의 식(expression)으로 표현한 것으로, 메소드의 매개변수, 메소드 본문, 반환 타입을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다. 이는 특히 컬렉션의 요소를 순회하거나, 스레드 작업을 처리하는 등의 상황에서 유용하다.

람다 표현식의 동작 방식

람다 표현식은 익명 클래스를 사용한 것보다 더 간결하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해주며, 람다 표현식이 사용되는 곳에서는 자바 컴파일러가 익명 클래스를 생성하여 람다 표현식을 대체한다. 즉, 람다 표현식은 컴파일 시점에 익명 클래스로 변환되는 것이다.

이 익명 클래스는 해당 람다 표현식이 적용되는 대상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게 된다. 이런 방식으로 람다 표현식은 메서드를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해주며, 자바의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가능하게 한다.

람다는 주로 이벤트 처리, 비동기 처리, 데이터 처리 등에 활용될 수 있다.

• 이벤트 처리: GUI 프로그래밍에서 버튼 클릭, 마우스 움직임 등의 이벤트를 처리
• 비동기 처리: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작업을 비동기적으로 실행
• 데이터 처리: 컬렉션의 요소를 처리하거나, 스트림 API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처리

기초적인 사용법

람다 표현식은 (매개변수) → {실행문}의 형태를 가진다. 예를 들어 두 정수의 합을 계산하는 람다 표현식은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다.

(a, b) -> {return a + b};

람다 표현식의 본문이 한 문장일 경우에는 중괄호와 return을 생략할 수 있다.

(a, b) -> a + b;

람다 표현식은 함수형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데에 주로 사용된다. 함수형 인터페이스란 오직 하나의 추상 메소드를 가진 인터페이스를 말한다.

// Runnable은 함수형 인터페이스이다.
Runnable runnalbe = () -> System.out.println("Hello, Lambda!");
runnable.run();

위 람다식을 실행하면 콘솔에 Hello, Lambda! 가 출력된다.

Runnable 인터페이스